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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5년 조지아 무비자 체류자의 장기 체류 전략 가이드

by 냐하냐하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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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Georgia)는 동유럽과 서아시아 사이에 위치한 국가로, 디지털 노마드와 장기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무비자 장기 체류 국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은 별도의 비자 없이 최대 1년까지 체류가 가능하며, 저렴한 물가, 빠른 인터넷, 친절한 현지 문화 덕분에 장기 거주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조지아에 무비자로 입국한 경우, 장기 체류를 지속하기 위한 전략, 제도적 근거, 유의할 점 등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1. 대한민국 국민의 조지아 무비자 혜택 (2025 기준)

  • 입국 시 비자 불필요
  • 최대 365일(1년)까지 연속 체류 가능
  • 출입국 도장(입국일 기준)으로 계산
  • 별도 출입국 신고 없음

이는 조지아 정부가 지정한 'Visa-Free Entry Countries' 목록에 대한민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공식 출처: 조지아 외교부 공식 비자 안내

2. 1년 체류 후 어떻게 연장할 수 있을까?

조지아 무비자는 365일까지만 허용됩니다. 그 이후에는 다음 3가지 전략이 가능합니다:

① 비자런 (출국 후 재입국)

  •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
  • 조지아 외국으로 나갔다가 며칠 후 재입국 → 다시 1년 부여
  • 주의: 빈번한 비자런은 출입국 심사에서 의심 받을 수 있음

② 체류자 등록 (Temporary Residence Permit)

  • 노동, 교육, 사업 등의 사유로 체류 연장 신청 가능
  • 필요 서류: 여권, 건강검진서, 거주지 계약서, 소득증빙
  • 영문 또는 조지아어 번역 공증 필요
  • 신청 기관: Public Service Development Agency (PSDA)

③ 디지털 노마드용 사업자 체류

  • ‘개인 사업자 등록’ (Individual Entrepreneur) 후 사업체 운영자로 등록
  • 매출 증빙을 통해 체류자격 확보 가능
  • 세율: 소득의 1% (연 5만 GEL 미만)
  • 회계사 도움 필수

3. 장기 체류자를 위한 주의사항

  • 현지 건강보험 가입 권장: SafetyWing, BCI, GPI 등 추천
  • 현지 은행 계좌 개설 시: PSDA 등록 카드 필요
  • 현지 주소지 등록 필요 (Airbnb 장기 임대 계약으로 대체 가능)
  • 1년 이상 체류자 → 세금 거주자 여부 판단 필요

4. 조지아 장기 체류의 장점

  • 비자 없이 1년 체류 가능 (거의 유일)
  • 저렴한 물가 + 빠른 광대역 인터넷
  • 외국인 친화적인 분위기
  • 공용어 영어 통용률 ↑ (특히 트빌리시)

5. 자주 묻는 질문 FAQ

Q. 비자런은 무제한 가능한가요?

A. 법적으로는 제한 없지만, 자주 반복하면 입국 거부 가능성 존재합니다.

Q. 조지아에서 은행 계좌 개설 가능한가요?

A. 네. 체류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면 가능하며, TBC Bank, Bank of Georgia 추천됩니다.

Q. 조지아 장기 체류자의 세금 문제는 어떻게 되나요?

A. 183일 이상 체류 시 조지아 세금 거주자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득이 조지아 밖에서 발생하고, 개인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다면 1% 세율 적용이 일반적**입니다.

결론: 조지아는 여전히 디지털 노마드에게 가장 유리한 장기 체류지

2025년에도 조지아는 비자 없이 1년간 체류 가능한 전 세계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비자런, 사업자 등록, 임시 체류자 등록 등의 제도를 잘 활용하면 합법적이고 안정적으로 장기 체류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장기 체류를 고려하신다면, 본 가이드를 기반으로 사전 계획과 자료 준비를 철저히 해보세요. 조지아는 준비한 자에게 매우 관대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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