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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월 100만 원으로 살아보기: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도시별 예산 가이드 (2025)

by 냐하냐하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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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로서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살아가는 삶은 자유롭지만, 예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한 달 예산이 100만 원 내외인 경우, 어느 도시에서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할지 고민하게 되죠.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월 100만 원(약 750 USD)으로 충분히 생활 가능한 대표적인 디지털 노마드 도시 5곳을 소개합니다. 물가, 인터넷 환경, 안전성, 커뮤니티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습니다.

1. 조지아 – 트빌리시 (Tbilisi)

  • 월 평균 생활비: 약 90만 원
  • 숙소: 원룸 임대 시 월 40~50만 원
  • 식비: 현지 식당 1끼 4,000~6,000원
  • 장점: 무비자 1년 체류 가능, 유럽식 도시 구조, 디지털 노마드 커뮤니티 활성화
  • 단점: 영어 사용률 낮음, 겨울 추움

2. 베트남 – 다낭 (Da Nang)

  • 월 평균 생활비: 약 95만 원
  • 숙소: 에어비앤비 기준 월 40~60만 원
  • 식비: 쌀국수 기준 2,000~3,000원
  • 장점: 해변 인접, 저렴한 물가, 안정적인 인터넷
  • 단점: 우기 시즌(9~11월) 주의

3. 태국 – 치앙마이 (Chiang Mai)

  • 월 평균 생활비: 약 85~100만 원
  • 숙소: 콘도 임대 월 35~50만 원
  • 식비: 길거리 음식 2,000원대
  • 장점: 노마드 중심지, 다양한 코워킹 스페이스, 비건 식당 많음
  • 단점: 2~4월 스모그 시즌, 관광객 많은 시즌 붐빔

4. 인도네시아 – 발리 (Ubud 지역 기준)

  • 월 평균 생활비: 약 100만 원 내외
  • 숙소: 로컬 게스트하우스 월 30~50만 원
  • 식비: 로컬 식당 2,500~4,000원
  • 장점: 자연 친화적 환경, 요가·명상 프로그램 풍부
  • 단점: 교통 불편, 관광지 가격 차이 큼

5. 콜롬비아 – 메데인 (Medellín)

  • 월 평균 생활비: 약 90~100만 원
  • 숙소: 셰어 하우스 월 40~60만 원
  • 식비: 현지 식당 1끼 약 3,000~5,000원
  • 장점: 날씨 쾌적, 커피 문화 발달, 디지털 노마드 커뮤니티 활발
  • 단점: 스페인어 필요, 일부 지역은 치안 유의

예산 구성 예시 (월 100만 원 기준)

  • 숙소: 45만 원
  • 식비: 25만 원
  • 교통: 5만 원
  • 인터넷 및 통신: 3만 원
  • 여가 및 기타: 22만 원

결론: 월 100만 원도 충분하다, 선택만 잘하면!

높은 물가의 도시를 피해, 저렴하면서도 인터넷 환경이 안정된 도시를 선택한다면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삶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 도시에서 단기 체류로 테스트해보고, 생활 패턴에 맞는 도시를 골라 장기 체류 전략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누군가는 월 100만 원으로 세계 어딘가에서 자유롭게 일하고 있습니다. 당신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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